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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답사기

老·莊 思想과 風水思想의 椄木

潭煊 박정해 | 2018.07.08 18:26 | 조회 502

·莊 思想風水思想椄木

 

동양사상의 바탕에는 佛敎儒敎 그리고 道敎的인 요소가 혼합되어 상호보완적인 형태의 독특한 문화를 창조하게 된다. 배타성이 강한 서구문화와는 달리 포용하고 수용하는 자세에서 반목이 아닌 조화를 이루어내게 된다.

 

        자연은 남는 것을 줄여서 부족한 것을 보충한다.(天之道 損有餘而補不足)


풍수도 많은 세월동안 여러 사상과 공존하면서 독특한 형태로 변형되어 절묘한 공간을 창조하게 된다. 佛敎와 결합하여 寺刹風水를 형성하고 儒敎와 결합하여 儒家風水를 만들게 되며 道敎와 결합하여 道家風水를 만들게 된다. 특히 풍수와 도교는 발생배경과 사상적 바탕이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풍수는 본래의 성질을 유지하면서도 나름의 특성을 존중하고 발전하게 된다. 또한 陰陽의 원리와 天文 그리고 신비적인 요소 등의 다양성을 추가하여 풍수는 상당한 柔軟性을 가지게 된다. 특히 신비적인 요소에 대한 사항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개 듣기로는 하늘과 땅이 열리매 산이 솟아나고 냇물이 흘렀다. 두 가지의 묘한 기운이 그 사이에 운행하였으며 한결같은 이치로 어긋남 없이 행하였다. 기가 당당히 융결함을 보였으며 필히 정교한 이치로 통하였니라.(慧綠,慧綠風水學, 中國 百花洲文藝出版社, 2000, 192)

완전하지 않은 완성은 有用하며 채워지지 않은 充滿은 바람직하다.(大成若缺 其用不弊 大盈若沖 其用不窮)

 

자신만으로 존재하지 않고 함께 어울러져 이룩하고자 하였던 바람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또한 조화 상생하고자 하는 바람과 함께 자연적인 삶을 살고자 하였다.

 

하늘과 사람은 서로 다투지 않고 조화되어 있다.(天與人不相勝也)

오직 무이자연의 도를 따를 뿐이다(無適焉因是己)

 

누구나 세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꿈꾸게 마련이다. 세속을 탈피한 사람들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관직에서 물어나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희생된 경우 또는 관직에 뜻이 없어서 등과 같이 지배계층 중에 하나인 사대부들이 가진 특권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자연과 벗하여 학문에 매진하는 隱士 風土的田園文學의 시발은 陶淵明에 의해 시작된다. 특히 그의 飮酒는 이런 정서를 가장 잘 나타낸 대표적인 시이다.

 

          띠집이 사람 사는 곳에 있으나                      結廬在人境

          수레와 말의 시끄러움이 없다.                   而無車馬喧

          묻노니 어째서 그러한가                             問君何能爾

          마음이 머니 땅은 절로 치우치더라                  心遠地自偏

          동쪽 울타리 아래서 국화를 따다가                  採菊東蘺下

          우두커니 남산을 바라보니                           悠然見南山

          저녘 산의 기운은 아름답고                          山氣日夕佳

          날던 새들도 짝지어 돌아오는구나                   飛鳥相與還

          이중에 참다운 뜻이 있구나                          此中有眞意

          말하고자 하나 이미 말을 잊었노라                  欲辯己忘言

 

이 시의 기본을 이루는 사상적 바탕을 朱子老子莊子로 부터 緣由한 것으로 보았고 隱遁思想田園詩淵源을 잘 나타낸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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