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손저림, 혈당이 보내는 위험 신호? 관리법 5가지

당뇨 손저림, 혈당이 보내는 위험 신호? 관리법 5가지

당뇨 환자들을 살펴보면 손저림 증상을 경험하는 분들이 상당수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손저림이 단순한 피로로 인해서 생길수도 있긴 하겠지만 당뇨 환자들은 특히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신경이 손상되며 손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당뇨병 합병증 중에 하나인 당뇨성 신경병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무시해서는 안된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 손저림’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과 해결방법, 그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까지 대해서 이모저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뇨 손저림 핵심 정리표

구분	내용
주요 원인	당뇨성 신경병증, 혈액순환 장애, 저혈당·고혈당, 비타민 B 부족, 손목터널증후군
해결 방법	혈당 관리, 비타민 B 섭취, 손목 스트레칭, 충분한 수면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손저림 지속 2주 이상, 발저림 동반, 근력 저하 발생
예방 생활 습관	규칙적인 운동, 손 마사지, 손을 따뜻하게 유지

1. 당뇨 손저림 왜 발생할까?

당뇨 손저림은 혈당이 정상 범주를 벗어날때 신경이 손상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뜻 합니다. 당뇨를 오랜 시간 동안 겪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신경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서 손발이 저리는 현상이나 감각이 둔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가 있죠.

대표적인 당뇨 손저림 원인 5가지를 확인하고 몸상태를 체크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1-1. 당뇨성 신경병증(Diabetic Neuropathy)

• 고혈당이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신경이 점차 손상되어 손저림, 감각 저하, 통증을 유발시킴
• 특히 손끝, 발끝쪽부터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음
• 당뇨 환자의 50% 이상 신경병증을 경험한다고 보고 되어 있음.

1-2. 혈액 순환 장애

• 당뇨로 인한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말초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않음
• 손끝까지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저림이 발생할 수 있음

1-3. 저혈당 혹은 고혈당으로 인한 신경손상

• 저혈당(70mg/dL 이하): 신경 세포가 포도당 부족으로 기능 저하
• 고혈당(180mg/dL 이상): 신경이 손상되면서 저림, 따끔거림 발생

1-4. 비타민B 부족

• 신경 건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서 신경 기능이 저하되 손발저림이 유발됨
• 당뇨 환자는 특히나 신경 건강을 챙기기 위해 비타민B군을 챙길필요가 있다.
• 비타민B군 중에서도 B1, B6, B12

1-5.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 당뇨 환자는 일반인들에 비해 신경 압박에 더 취약한데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확률이 높음
• 손목 신경이 눌리게 되면서 손저림, 통증, 감각 저하가 나타날 수 있음

2. 당뇨 손저림 해결방법

손저림 증상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습관 개선부터 먼지 이행이 되어야 하기에 관리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 혈당 관리 철저히 하기

• 공복 혈당 80~130mg/dL, 식후 혈당 180mg/dL 이하로 유지
• 급격한 혈당 변동은 신경 손상을 유발하게 되니 식사와 운동 등으로 관리유지

2-2. 비타민B군 섭취하기

• 부족한 비타민 B1, B6, B12등과 같은 신경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인 달걀, 견과류, 닭고기, 생선, 녹색 채소등을 섭취
• 손저림이 심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비타민B 복합적 영양제 복용

2-3. 혈액순환 돕는 생활 습관 유지

• 손을 자주 움직이거나 가벼운 마사지, 손목 스트레칭을 해준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걷기,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해 준다.
• 손을 따뜻하게 유지해 말초혈관이 수축되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2-4. 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기

• 장시간 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시 주기적으로 손목 스트레칭을 해준다.
• 손목 보호대를 활용한 신경 압박을 완화시켜 준다.
• 손목을 꺽거나 비트는 고정된 행동의 자세는 삼가해준다.

2-5.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신경 기능을 악화시켜 손저림 증상을 심화시킨다.
• 하루 7~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고 명상, 요가, 독서,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

3. 당뇨 손저림 병원에 가야 할경우

손저림 증상이 심화되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의 상담 및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답니다.

• 손저림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지는 느낌을 받을때
• 손뿐만 아니라 발저림까지 동시에 동반되는 경우
• 손저림과 함께 근력 저하, 감각 둔화, 극심한 통증을 동반할 경우
• 밤에 손저림이 심해지거나 감각이 거의 사라지는 경우

병원에서는 혈당 검사(공복혈당 및 HbA1c 검사)를 비롯해 신경 전도 검사(NCV), 말초 신경 이상 검사(EMG)등을 받습니다.

4. 당뇨 손저림 최신 연구(2024년 기준)

최근 미국 당뇨병 학회(ADA)의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50%이상이 당뇨성 신경병증을 경험한 사례들이 있으며, 신경 손상으로 인해 손저림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B군 보충이 당뇨 신경병증 증상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 상담을 받고 음식 또는 보충제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 연구 자료 확인하기:

•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구
• Journal of Neurology – 당뇨 신경병증 연구

5. 당뇨 손저림 자주 묻는 질문(Q&A)